정부,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시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최고관리자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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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4:41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4월까지 예정돼 있는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동향 및 석유수급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등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라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을 지속 점검해나갈 예정이다"면서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금번 4월까지 시행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등 국민경제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고유가 도래시 긴급할당관세 도입을 포함해 세제지원수단, 비축유 방출시행 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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