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보유하고 있던 PC 사업 지분을 샤프에게 모두 넘기면서 35년 동안 계속해 왔던 PC 사업을 조용히 마감했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18년 도시바는 PC사업 지분의 80.1%을 3천600만 달러에 샤프에 매각했다. 샤프는 해당 부서 이름을 다이나북(Dynabook)으로 변경했다. 샤프는 지난 6월 나머지 19.9%의 주식을 도시바로부터 인수했고, 이 거래가 8월 4일 완료됐다.도시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양도로 다이나북은 샤프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되었다.”고 밝혔다.도시바는 1985년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