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부,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시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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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2-09 14:41 조회 2,214 댓글 0본문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4월까지 예정돼 있는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동향 및 석유수급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등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라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을 지속 점검해나갈 예정이다"면서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금번 4월까지 시행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등 국민경제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고유가 도래시 긴급할당관세 도입을 포함해 세제지원수단, 비축유 방출시행 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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